KT&G복지재단은 9월 16일(목) 오전 10시 서울 남산한옥마을에서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 민영진 KT&G 사장, 배윤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나눔의 한가위 ‘사랑의 햅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햅쌀 나눔’은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새터민, 사할린 귀국동포 및 무료급식소에 햅쌀을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2만1,780가구와 125개 무료급식소에 10억 원 상당(총 460톤)의 햅쌀을 기증한다.
햅쌀은 KT&G 임직원들로 구성된 ‘KT&G 사회봉사단’과 전국 400여 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오는 10월 10일까지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민영진 KT&G 사장과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은 인천지역 저소득 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햅쌀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나누었다.
민영진 KT&G 사장은 봉사활동 후 “우리 주위에 끼니를 걱정하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250만명이라고 하는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특히 올해는 쌀 재고와 아울러 기상 이변으로 농작물 피해가 커 가뜩이나 어려워진 농촌에 도움을 드리는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쌀 소비량 급감 및 영농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사랑의 햅쌀나눔’ 사업을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설명 : 민영진 KT&G 사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과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16일(목) 오후 인천 지역 저소득 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햅쌀을 운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