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부터 11주간에 걸쳐 진행된 공모전은 상상을 즐기고 함께하고 실행하자는 ‘Play it 상상’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참가자들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3개 부문(기업광고, 스토리텔링, 이벤트 프로모션 기획)에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개팀이 선정되었으며, ‘소수정예’팀(고려대학교 김수정 외 1명)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700만원 등 총 1,990만원의 상금과 테블릿PC가 지급되며, KT&G상상마당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미 수강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공모전 자체를 가상의 ‘상상주식회사’로 설정하고 이 회사의 신입사원(응모자)이 만든 상상제품(응모작품)을 홍보하여 매출을 올리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KT&G 측은 “본선 진출 작품들은 전문가 평가와 함께 네티즌 평가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독특한 방식을 거쳤다. 앞으로도 ‘제출’만 하는 공모전이 아닌, 경험하고 소통하는 신개념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